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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사고예방 상세보기

작성자: 관리자 조회: 1019

오토메틱 차량의 급발진과 관련하여 최근 자동 변속기의 보급률은 급속도로 증가하여 불과 몇 년    
   
사이에 30%도 안되던 장착률이 이제는 70%를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토매틱 차량의 급발진 사고 또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경이적인    
   
사고 기록들이 날마다 새로 쓰여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급발진은 도대체 왜 일어날까요?    
   
정답은 "모르겠다"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현재까지 급발진의 원인이 차량 결함인지 운전자의 과실인지 명확하게 증명되지 않았다는    
   
얘기죠.    
   
그러나 요즘 너무나도 많은 급발진 사고가 언론을 통해 계속 보도되면서 오토매틱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의 대다수가 급발진 신드롬 때문에 막연한 공포에 떨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급발진 사고에 대해서 막연하게 공포에 떨기보다는 그 원인이 무엇이며, 급발진 사고를    
   
막기 위한 운전 요령은 또 무엇인지 한번쯤은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고 대비할 필요가 있겠죠.    
   
우선 자동차는 하나의 기계입니다.    
   
모든 기계는 작동을 시켜야 움직이지, 그 스스로가 지능을 가지고 저절로 움직이는 경우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즉, 자동차의 경우 가속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액셀 페달을 밟아야 합니다.    
   
엑셀 페달의 구조는 대단히 단순하죠. 그냥 페달에 한 가닥의 철선(케이블)이 엔진과 연결된 것입니다.    
   
페달을 밟으면 그 케이블이 공기 흡입구(스로틀 바디라고 함)의 밸브를 당겨 열어 분사된 연료가    
   
연소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죠.    
   
이 케이블이 당겨지지 않는 한은, 다시 말해서 액셀 페달을 밟지 않는 한, 흔히 급발진 사고때 공통적으로    
   
목격되고 있는 "엔진의 굉음"이라는 것은 나올 수 없습니다.    
   
게다가 만약의 경우 정말 급발진 현상이 일어났다 할지라도 엔진이 내는 힘은 브레이크에 의해 충분히    
   
제어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엔진의 힘 정도는 충분히 제어할 수 있도록 브레이크가 설계되어 있다는 뜻이죠.    
   
이를 못 믿겠으면 왼발로 브레이크를 꽉 밟고 오른발로 액셀 페달을 끝까지 밟아보세요. 엔진은 용을    
   
쓰는데도 차는 결코 전진하지 못합니다. (이 실험은 사람 없는 공터에서 해 볼 것. 만일의 사고에도    
   
필자는 책임 못 짐!)    
   
혹자는 전자파에 의해 이런 일이 발생될 수 있다고도 하는데 그렇다면 그 전자파에 영향을 받은 주변의    
   
다른 차량들에서는 왜 한 대도 그런 현상이 없었을까요?    
   
혹자는 또 차량에서 핸드폰을 사용할 경우 그 전자파에 의해 급발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도 하는데    
   
요즘 운전자 치고 핸드폰 하나 없는 사람이 있나요?    
   
확률로 따지자면 전자파 보다는 오히려 전화하느라 정신 팔려 사고 낼 위험이 더 많겠죠.    
   
전자파 얘기가 나왔으니 한마디 하자면 자동차에 들어가는 모든 컨트롤러는 가혹한 전자파 시험에 의한    
   
검증을 받고 장착됩니다.    
   
국산 차량의 경우, 흔히 ECU라고 말하는 엔진 컨트롤러가 대부분 독일 보쉬나 씨멘스사의 제품으로 벤츠나    
   
BMW등 외국 선진업체의 차량에 들어가는 것들과 똑같은 제품들입니다.    
   
외국에서도 물론 급발진 사고로 추정되는 일들이 간혹 발생되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요즘 나오고 있는    
   
급발진 사고 빈도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드문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수출한 국산차에서는    
   
현재까지 한 건도 급발진 문제가 제기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왜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그토록 빈번히 일어날까요?    
   
우리는 급발진 사고에 대해 차량의 결함만을 주장하기에 앞서 적어도 급발진을 예방할 수 있는 운전 습관은    
   
과연 무엇인지 자신의 생명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먼저 생각하여야 할 것으로 봅니다.    
   
다음에 급발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운전 요령을 살펴보겠습니다.    
   
   
항상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만 변속기 레버를 옮긴다.    
   
오토매틱 차량은 동력이 차단되는 P나 N위치에서만 시동이 걸립니다.    
   
즉, 차량의 전후진 위치인 D나 R위치에서는 전원이 차단되어 시동은 걸리지 않습니다.    
   
이는 언제든지 급발진 현상에 대비한 조치를 취할 충분한 시간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만약 P나 N 위치가 아닌데도 시동이 걸린다면 빨리 정비 업소에 가서 수리부터 받아야 겠죠.    
   
아까도 말했듯이 브레이크가 밟힌 상황에서는 결코 차가 전진하지 못합니다. 전진했다 하더라도 더 세게    
   
밟으면 결국 정지하게 마련이죠.    
   
   
엔진 회전수를 확인하고 출발시킨다.    
   
브레이크를 밟고 있는 상태에서 시동 후에 엔진 회전수를 보고 이것이 약 1000rpm 내외임을 확인한 후에    
   
레버를 옮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리고 나서 브레이크 페달로부터 발을 떼고 액셀 페달을 밟아 서서히 차량을 출발 시킵니다.    
   
단, 위에서 말한 1000rpm은 일반적인 경우이고 엔진이 워밍업 중이거나 에어컨을 킨 상태라면    
   
1000~2000rpm 정도도 될 수는 있지만 그 정도 회전수라면 레버를 옮기고 출발해도 물론 안전하죠.    
   
급발진의 경우 엔진이 굉음을 내더라고 하는 공통점이 있는데 그런 경우라면 대개 4000 내지    
   
6000rpm 이상이라고 생각하여야 합니다.    
   
엔진 회전수 게이지를 보기 불편하다면 소리를 들어 분간하면 됩니다.    
   
귀로 "굉음"을 듣기 위해서는 오디오의 음악소리를 줄이고 바깥 소음이 시끄럽다면 창문을 올린 상태에서    
   
시동을 거는 것이 좋겠죠..    
   
   
브레이크 페달과 액셀 페달의 감각을 구분한다.    
   
수동 변속기 차량을 오래 운전해왔던 사람이나 초보 운전자의 경우 페달을 착각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는 정말로 20년 넘게 운전을 해 온 베테랑 드라이버도 끼어있죠.    
   
그러나 수동 변속기 차량과 오토매틱 차량을 비교해 보면 페달 위치에 혼란을 줄 소지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수동 차량을 오래 운전해 온 사람일수록 오히려 실수할 가능성은 더 높습니다.    
   
즉, 수동 차량의 경우 클러치 우측에 브레이크, 브레이크 우측에 액셀 페달이 있지만 오토 차량에는    
클러치 페달이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브레이크 페달을 클러치 페달로 착각하게 되면 순간적으로 그 우측에 있는 액셀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는 것이죠.    
   
브레이크는 밟았을 때의 촉감이 부드럽지 않고 딱딱합니다. 반면에 액셀 페달은 매우 부드럽게 밟히죠.    
   
그 느낌을 잘 구분해서 지금 밟고 있는 것이 브레이크인지 액셀 페달인지를 판단해 보아야 합니다.    
   
엑셀 페달을 브레이크 페달로 착각해서 밟게 되면 차는 그야말로 이유없이(?) 급발진하게 되며 운전자는    
   
계속해서 자기 자신이 브레이크를 밟은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액셀 페달에서 발을 떼지 못하게    
   
되어 그야말로 차는 멈출 생각 없이 돌진하게 되는 것이죠.    
   
대부분의 급발진 사고 경험자들은 브레이크를 아무리 밟아도 멈출 기미 없이 굉음을 내며 더더욱    
   
가속되더라고 말하는데 정말로 브레이크를 밟았다면 발진 직후이기 때문에 제동이 되든 감속이 되든    
   
어쨌든 브레이크는 들었어야 정상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급발진 현상이 일어난 순간에 공교롭게도 브레이크까지 고장났다(하필 그 순간에만?)라고    
   
얘기하기엔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최후의 수단! 정말로 급발진 현상이 일어나면 시동을 끈다.    
   
만약 주행중에 정말로 원인 모를 급발진이 발생하였다면 어떻게 대처하여야 할까요?    
   
당황하지 말고 우선 브레이크를 밟습니다. (제발 진짜 브레이크를..)    
   
만일 그래도 차량이 서지 않으면 아예 시동을 꺼버리면 됩니다.    
   
이 때 물론 레버를 N위치로 옮겨 엔진으로부터의 동력을 차단시킬 수도 있겠지만, 당황한 경우에는    
   
레버를 너무 멀리 움직여서 D에서 R, 또는 R에서 D까지 보내게 되어, 요즘 흔히 말하는 "전후진 반복 급발진"    
   
사고가 날 수도 있으므로, 레버를 정확히 N이나 P위치에 옮겨놓을 자신이 없으면 차라리 레버는 건들이지    
   
않는게 좋겠죠?    
   
이상에서 살펴 보았듯이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인다면 급발진 사고는 더 이상 공포의 대상이 아니며 충분히    
   
방지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강조컨대, 엔진 소음이나 브레이크 페달 감각을 통해 자신이 정말로 브레이크를 밟고 있는지    
   
확인을 한 후에 레버를 D나 R위치로 옮기는 습관을 가진다면 적어도 출발 직후에 생긴다고 하는 급출발    
   
문제는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봅니다.    
   
가장 위험한 행동은 사이드 브레이크만 채워진 상태에서 아무 페달도 안밟고 시동을 건 후에 레버를    
   
D나 R로 옮기면서 브레이크를 밟는 습관이겠죠.    
   
이 때 액셀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하면 정말 뒷 일 책임 못집니다.    
   
물론 수많은 급발진 사고가 모두 운전 과실이라고는 얘기할 수 없겠지만 적어도 잘못된 운전 습관으로    
   
인해 발생되는 사고만큼은 사전에 막아야 할 것이며, 특히 혹시라도 발생할 지 모를 실제 급발진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자 하였습니다.    
   
이제는 양적으로 성장한 오토매틱 운전의 문화가 질적으로 좀 더 성숙되어야 할 시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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